2020. 5. 4. 21:53
이어즈 & 이어즈
왓챠 결제한 이유. 주변에 본 사람이 없어서 아쉽다. 진짜 본 사람 있음 떠들 포인트 짱 많은데 하..
그린북 (2019)
그린북을 드디어 봤다. 사실 내용은 하나도 모르고 봤는데 생각보다 더 괜찮은 영화였다. 인종 차별, 편견, 혐오가 지금보다 훨씬 만연했던 1962년의 미국을 배경으로, 두 주인공의 심리와 관계성의 변화를 보는 재미가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논란은 사실 나중에야 알았다. 그래서 좀 찜찜하지만..ㅠ 그래도 영화 자체로는 좋았다.
땐뽀걸즈 (2019)
내 인생에서 제일 어두웠던 시기를 꼽자면 중1~2때, 그 기억 속엔 선생님이 있다. 그때 그 쌤들이 조금 더 다르게 행동했다면 다른 말을 했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좀 달라졌을까 싶기도 ㅇㅇ 뭐 덕분에 지금의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차라리 다행이었다 싶기도 하지만. 글서 더 몽글몽글해졌다.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더 반짝반짝 빛났을 청춘을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게 해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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