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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
2020. 8. 18. 23:58


코로나가 심상치 않더니 광복절을 전후로 난리가 났다. 회사는 유연근무제를 하고 있었음에도 전사 재택에 들어갔다. 다음주까지 여러모로 약속도 많고 보고싶은 사람도 있었는데 다 취소했다. 생일이라고 28살의 나를 기록하겠다며 예약했던 시현하다도 취소했고 24일엔 누굴 만날 수 있을지나 모르겠네. 놀러나갈 사람은 다 나간다지만 가능한 선에서 외출 자제하고 굳이 조심하려는 것을 단순히 유난떠는 걸로 보기엔 확진이라는 글자 뒤에 잃는게 너무 많다. 수도권 인구 2,500만인데 설마 내가? 할게 아니라 운이 좋아 오늘도 무사히 잘 넘어갔구나 생각해야 맞다. 굟횛든 광홣문집횛간뇐넳듫잃든 넗낧할것없잃 밇친놈듫땛맳 너무 열받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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