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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
2020. 9. 2. 15:53


중고나라...와 얼마 안되는 일상들

당근에서 독서대를 샀다. 간만에 각잡고 공부하려니 그 전에 모가지를 먼저 잃을 것 같았음..

 

받아보니 생각보다 너무 커서 당황하긴 했다..근데 2단 짱편함

 

 

그리고 문제의 발가락 골절 사건 ...

여느때와 같이 홈트 잘 마무리하고 아령을 바닥에 두고 구석에 치워놨는데 밤에 공부 좀 하다 방에서 걸어나가는 길에 아령에 발을 찧였다. 어둡지도 않았음..근데 진짜 아팠지만 찧이는건 언제나 아푸니까...냉찜질 조금 해주고 잤는데 담날 발가락이 욱신거려서 깨서 보니 엄청 붓고 멍이 들기 시작했다

 

설마했는데 골절 ^^;; 수술은 안해도 된대서 천만다행이고 마침 회사도 재택 중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깁스 살면서 처음 해봄. 쨌든 안그래도 외출을 자제해야하는 시국이지만 발 때문에 더 집콕하게 됐다. 

 

9월의 첫 끼

헤ㅎㅎ무부 슬링백이 왔다. 요즘 가방 수집가처럼 사재낌,, 그만 사야지

 

집에서 혼밥하는 날은 역시 배달 샌드위치.. 한결같이 맛있고 친절한 곳

 

드디어 괜찮은 매물이 올라와서 큰맘먹구 택배 거래한 라이카 12-60가 왔다. (신남) 열심히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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