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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



​2017.12.16 25.9 군산여행 1일차 : 지린성 -  경암동 철길마을




11월에 계획하고 아무도 빼도박도 못하게 숙소까지 예약해버린

25.9 대나무숲의 여행 (간만에 설레서 잠도 못잠;) 







오늘의 루트는 이러하다

출발 --- !






관광지를 좀 더 여유롭게 둘러보고자 9시 30분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7시 40분 대전행 버스를 탄 후 다시 대전에서 9시 30분 군산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을 택했다. 

버스가 히터땜시 더워 미치는 줄 알았찌만 . . . .​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으러!

벌써 대기줄이 있었지만 근데 줄이 길지도 않았고 금방 빠졌다. 

다같이 사진찍으려고 우왕좌왕하고있으니 우리 뒤쪽에 줄서계셨던 아주머니가  

갱장히 씨크한 표정으로 "아가 사진찍어줘?" 하셨당





그리고 간판도 나와야 한다며 요로케 찍어주셨다.  

그나저나 스물다섯에 아가라니 응애에오..





그냥 짬뽕과





유-명한 고추짜장




미친듯이 매웠다

서촌. . 영화루.. . . .가 더 맛. . .있는 것 같 다 .  . . . . 











다시 택시를 타고 경암동 철길마을로!​

과거엔 하루에도 몇번씩 기차가 이 좁은 골목의 철길을 달렸을 것이다.





2년 전 봄에 왔었을 땐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곳도 역시 상업적으로 변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길냥이도 만나고




뭐래도 함께 온 친구들과 날씨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날!!!!!!!!!소리질러





쓸데없는 물건으로 마니또 선물준비하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하지말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상업화의 컨셉이 뚜렷해서

어른들도 그 시절을 추억하고 우리도 우리 나름의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


6명이서 즐기는 2000원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