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6 25.9 군산여행 1일차 : 게스트하우스 동국 - 째보선창 - 숙소에서의 밤
동국사 근처에 위치한 우리의 숙소 ~(^v^~)
히로쓰가옥, 초원사진관, 이성당, 동국사 등은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동국!
6명이서 복층의 103호실을 사용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했고, 당일이 되자 입실 안내문자와
군산의 숨겨진 맛집을 알려주시는 문자까지 *-_-*
특이하게 따로 리셉션이 없고 그냥 들어가서 사용하면 되는 방식인 듯
그래서 사장님을 마주칠 일이 1도 없었다 . . .
친구의 가지가지하네의 가지인형
숙소는 방도 화장실도 시설 좋고 깨끗했고
온돌도 아주 뜨끈해서 꿀잠잤다.
히로쓰가옥 보러 가던 길에 찍은 세탁소
근데 히로쓰가옥이 6시까진 줄 알았는데 동절기엔 5시까지란다.
문닫았음ㅋ (시간은 5시 반을 넘어가고 있었다)
별 수 없으니 바로 저녁먹으러 째보선창으로!
날이 추워서 거런가 거리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초큼 당황했다
힙하다 힙해
째보간장모듬이 유명한 듯 했지만 예산초과로 인해 ㅎ..
연어장, 새우장 정식과
넘나 잘 먹은 바지락술찜
하지만 애들이 술을 많이 안마셔서 아쉬웠따. 한라산 안녕...✰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이성당에 들러보겠다는 친구들을 보내고
먼저 들어와 드러누워 황금빛내인생을 봤다.
먹방의 끝은 야식
그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홀에서 주문해서 받아가면 2처넌 할인인데다가 숙소에서 걸어서 3분거리라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40분쯤 뒤에 찾으러 갔다.
롱패딩에 완전 후리하게 가면서 야 우리 완전 현지사람같지 않냐고 떠들었는데
치킨집 사장님이 어디서 여행오셨냐고 단번에 물어보셨다.
그리고 오는 길에 또 떡볶이까지
아주아주 배부른 밤이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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