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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
2018. 7. 8. 16:18


일을 시작하고 일주일이 빠르게 지나갔다. 역시 이론과 실무는 너무너무 다르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 부족한 점도 많고 배울 것도 산더미.

교육을 받고 모니터를 보고 앉아있는 것이 하루의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체계가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사실 이 직무가 신입으로 들어가도 제대로 가르쳐주는 회사는 많지 않다는데, 인턴십 프로그램을 준비하시면서 다른 회사에서는 하지 않는 걸 해주고 싶으셨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같이 인턴하는 친구들도 함께 지내면서 나 스스로 자극도 많이 받는 중이다. 주시는 과제를 하다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내가 몰라서 놓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그게 좀 초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회사 밖에서도 공부를 더 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채워나갈지는 고민이 좀 필요할 것 같다.  

그나저나 화요일까지 비가 온다니 정말 싫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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