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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


​2017.12.16 25.9 군산여행 1일차 : 미즈커피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진포해양공원 - 군산근대건축관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한참을 웃고 떠든 후

다시 택시를 타고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으로 이동했다.





근데 너무 춥고 힘들어서 일단 고 옆에 미즈카페 들어옴



​​​



1층이 만석이라 음료를 주문하고 2층으로!

2층은 일본식 다다미방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너무 맑다.




친구들아 허리부러지겠는걸...





바로 옆에 위치한 근대역사박물관​




후후.. 청소년 요금으로 입장권을 끊었다.

25세 이하 소리질러!!!!!!!!!!!!!!!​​




들어가니 마침 근대의상패션쇼 행사가 진행중이었다.

3시부터 한시간동안 진행되는 행사였는데, 우연히 시간을 딱 맞춰 왔더랬다.

잠시 구경~_~!





요기는 2층의 1930 시간여행속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마 젤 오래 머무는 전시관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 역시도 사진찍느라 신남​​










차디찬 바람을 뚫고 진포해양공원 쪽으로 걸었다.

다 거기가 거기임





날씨가 너어무 좋았다 진짜​

그 시간대의 하늘이 보여주는 색감이 넘 예뻤다.




군산 근대건축관.

과거 식민지 경제수탈을 위한 대표적 금융기관이었던 

조선은행 건물을 활용해 문을 연 곳이란다.


군산에 많은 근대문화유산들을 보며

그때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보존하는 것이 나은건지

왜놈 손이 탄 것들은 없애버리는게 나은건지 

나름대로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