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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

 

금요일 오픈시간에 사람이 엄청 몰렸다고 들어서 갈까말까 수십번 고민하다 다녀온 쿠에른 스크래치전. 사실 원래 목적은 엄마랑 느긋하게 백화점 구경하는거였는데 쉽지 않아보여서 안가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꿈에 진~득하게 나와서 아 이정도면 가야겠다하고 다녀왔다.

 

 

 

덕분에 살다살다 백화점 오픈런을 경험..!^^

 

 

 

이전까지 몇번 가봤지만 진짜 역대급.. 진짜 나만 아는 브랜드였는데 언제 이렇게 유명해진건지 사람이 진짜 많았다. 이게 백화점 방역 지침 때문에 타임별 입장 제한이 들어가서 더 심했던 것 같다. 물론 나는 첫타임에 입장해서 다행이었지만 이게 조금만 방심해도 25*n분씩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지니까 문 열리는 순간 혼자 엄청 긴장함

 

 

 

그래서 건진 신발은 런던 로퍼..넘 예쁘다.. 막바지에 누가 두고간거 겨우 하나 집어옴.. 감사합니다 ㅠㅠ오른쪽 부츠는 아바지껀데 아주 좋아하셨다 (흐뭇)

 

 

 

엄마랑 미리 찜해둔 신발은 안나와있어서 매장가서 제값주고 구매했다.  앞코가 포인트인 발렌시아 드라이빙 슈즈인데 생각보다 실물이 더 예뻐서 몇 번 뺏어신을 예정이다. 설 기념 효도선물 완료!


 
이건 며칠 전에 산건데 오늘 배송이 왔다. dgng에서 이케아 접시 꽂이를 책꽂이로 쓴다길래 사봤는데 자리 차지도 안하고 진짜 괜찮다. 책 한가득 쌓여있어서 정신없었는데 깰끔해짐



워치도 배송왔는데 초기 셋팅하다 무한로딩 때문에 갖다버릴뻔했다 (당근에 올렸다 해결되서 내림ㅠ) 잘 지내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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