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다. 그동안 전사재택하다 이제 주 n회 출근으로 바뀌었는데, 집에만 있다가 회사 가느라 외출하니까 리프레시되는게 아이러니다.. 물론 사무실 자리에 앉는 순간 집에 가고 싶지만..
요즘 짧게라도 꾸준히 하고 있는 다운독 요가. 15분으로 시작해서 최근 30분으로 늘렸다. 진짜 좋은 앱
4월 2일. 이 날은 일정이 있어서 반차를 냈는데, 끝나고 지원을 만났다. 오랜만에 연남동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랬고 음식점엔 점심시간 좀 지나서갔더니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SAAP..맛있다.. 밥먹고 콩카페 있는 동네 골목 구석구석 구경하다 귀여운 엽서도 사고 비건 빵집에서 커피 한 잔 마셨다
저녁 때까지 배불러서 따로 안먹고 지원이가 비밀 아지트에 데려가줬다.. 넘 좋았음!
지원이 자기꺼 사는 줄 알았더니 나 준 마스킹 테이프...넘 나 기여워..
쨌든 벌써 4월이다. 그동안 블로그에 글쓰려고 보면 몇 줄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 그냥 끄고 누워버렸는데, 그렇게 계속 미뤘더니 4월이 됐다. 오늘은 꼭 기록해야지하며 짧게나마 쓰는 글 (미래의 나야 미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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