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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
2022. 2. 2. 22:16

 

겸사겸사 일기쓰기. 이날은 오전에 독서모임하고 급 당근으로 맥북사러 서울 다녀온 날이었다. 다녀와 오랜만에 감자랑 민재 만나서 서가담가서 차마심.. 작년 말부터 주려고 했던 미국에서 사온 쟈근 선물도 투척했다. 여기 완전 고양이 천국이다. 언제 이렇게 많이 자리를 잡았는지, 사장님이 고양이 낚시대(?) 주셔서 한참 놀았다. 내가 놀이당한 늒김..

 

넘 오랜만이라 그냥 헤어지긴 아쉽고 다들 죽먹는 신세여서 건강식 먹고 헤어짐

 

5년동안 잘 쓴 맥북이 안녕...그는 아버지의 품으로...그

치만 새 맥북 넘 좋다. 잘샀템.. 롤렉스남님 잘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틈나는대로 운전연습 하고있다. 돈 썼는데 (엣헴) 까먹으면 안도ㅑㅐ지

엄마랑 한 30~40분 거리에 있는 카페가는 루트로 공략하고 있다. 여기는 서경저수지. 

 

그리고 1월 말 진행된 일주일간의 그룹사 전체 교육.. 줌으로 진행되는거라 솔직히 설렁설렁 들으면서 업무 파악좀 제대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시키는게 많아서 못했다. 한조에 15명이 있는데 그중에 사다리타기로 내가 조장이 될 확률이 얼마게요.. 근데 조장됐고.. 할거 별로 없댔는데 90여명 앞에서 발언권이 너무 많이 주어졌고... 근데 울조가 또 최종 1등함.. ㅠ웃겨 진짜 나름 정들었는데 마지막날 급하게 끝내느라 인사할 시간도 안줘서 좀 아쉬웠다.

 

연휴 시작도 운전연습과 함께

그 담날은 노승산까지 갔다. 

 

감자가 우리 서른이라고 떡맞췄다며 서프라이즈로 주고감.. 진짜 이런 친구가 어딨냐며.. 나도 더 잘해야겠다. 두고보자 나두 깜짝선물 돌릴거야.. 엄청 맛있다.

 

엄마랑 만두랑 산적 만들면서 나름 기름 냄새도 맡아주고

 

어쩌다보니 고모랑 큰아빠랑 모여서 정말 오랜만에 할머니댁에서 저녁식사. 간만에 명절 기분 느껴서 넘 좋았다!!!! 첨 먹어본 과메기도 맛있었다. 담엔 고모부가 구워주시는 양갈비 먹으러 오는걸루~

 

내내 늘어지게 쉬고 먹고 미스터션샤인 보고 그른 연휴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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